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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션 바로 아래에 위치한 바지선으로 내려가 찍은 아침 청평호 모습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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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
객실로 돌아가서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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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과일 디저트도 먹어주고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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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마모델 놀이도 해 봅니다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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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진
카페테리아에 가서 커피도 먹어주고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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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
손님들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나 봅니다...이 멋진 카페 안에 우리 가족만이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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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사람과
조용히 커피를 먹고 있다 보니 아이들이 안 보입니다...창문가에서 빼꼼히 내다보니 지들끼리 춤판이 벌어졌더군요.....몰래 카메라
돌아갑니다..그것도 연사로.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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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에 앉아 설정샷도 찍어 보고...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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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적칼꼽기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나니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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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덧
물놀이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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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진 요트 크루즈.......집사람은 물을 하도 무서워해서 아예 나오지도 않더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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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형급 엔진을 탑재한 배라서 그런지 소리도 조용합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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녀석들 신났군요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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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묵은 펜션......이렇게 강가에서 보니 전체가 다
조망되는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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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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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평호 상류를 따라 가면 소남이섬 있는 곳까지 가는 도중 곳곳이
절경이 많더군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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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상레져의 천국인 이 곳 .....여기 저기 레저를 즐기는 모습들
천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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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쾌한 바람을 가르며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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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옆에서 멋진 모습으로 보드를 즐기는 친구도 보이고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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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보다 무척 상쾌합니다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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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나나보트를 탈 때 저런 헤드마스크는 필히 해주는 것이 좋은 것
같습니다.....바나나보트 맨 앞에 타면 얼굴을 때리는 물폭탄이 장난이 아니거든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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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녀석들도 기분이 꽤나 좋은
듯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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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놀이를 끝내고 아이들은 펜션으로
보내고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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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친다고 전
사발이 타러 갑니다.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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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는 차량이 다니지 않은 미개통
도로구간입니다......안전하게 사발이를 탈 수 있는 구간이죠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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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~!!......길 무쟈게
예쁩니다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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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로드에서 타는 사발이가 재미있을
리 없죠......산속으로 기어 들어가야 제 맛이라는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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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발이는 역시 이런 곳에서 타야..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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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발이를 타고 이런 길을 가본지가
얼마만인지.......갑자기 가슴속 깊은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프로드 성향을 주체할 수 없더군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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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길 너무 너무
좋아하는데..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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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TV 코스 만드느라 나무를 베어
놓았다고 하더군요....그래도 밋밋한 코스보다는 조금이라도 장해물이 있어줘야 되는데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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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 한 바퀴를 빠른 속도로 돌고
내려왔습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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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을 내려다 보면서 바람 하나 가득
얼굴에 맞는 기분 모르실 거예요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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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놀 거 다 놀았으니까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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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가야죠......ㅎㅎ....대충
짐 정리해서 펜션을 빠져 나옵니다...돌아갈 때 정체 없이 돌아 가는 것이 편할 듯 해서요.......
암튼 가족과의 펜션여행이 생각했던 것 보다는 만족도가 좋아서리.......한달 정도는 약빨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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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오는 길은 가정리에서 모곡으로
빠져서 설악쪽으로........길가에 무궁화꽃이 인상적입니다.......요즘은 무궁화꽃 보기가 그리 쉽지 않던데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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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춘국도로 나오니 올라가는 길은
쌩쌩.....내려가는 길은 꽉 막혀 있고......이럴 때 기분 젤로 좋죠......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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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산에 돌아와 늦은 점심을
먹습니다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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깔끔하게 늦은 점심까지 마무리하고........올 여름 가족휴가 숙제 끝~~~~ 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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