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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6번 국도에서 수동 쪽으로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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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 문화촌...수동 국민관광지에 있는 이 문화촌은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협력관계를 통해 2000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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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람료는 1,000원, 공연을 보시려면 2,000원을 추가로 내셔야 합니다. 평소 지나치던 이 곳을 시간이 잠시 남아서 들러
보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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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마차형태의 게르가 2동 , 일반 천막게르가 7동, 전시장 1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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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르 내부 모습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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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 무사의 기마상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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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 문화촌 앞에서 일행들을 만나 주금산을 향하여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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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 속으로 빨려 들어 가는
기분...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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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수해로 적당히 망가지고 파헤쳐진 길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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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 계곡 수량은 괜찮은 수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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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금산 임도는 원시림 수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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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정도 풀숲을 헤치고 나아가니 잠시
조망이 트이는데 건너편으로 운악산자락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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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
다시 나뭇잎이 차창을 때리는 구간 이 반복되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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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해 때 굴러 내린 돌 더미들이 곳곳에서 진행을 방해합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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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너머가 가평 쪽이겠군요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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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저런 장애물을 통과하느라
어느새 날은 어두워지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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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금산 임도코스 날머리인
율길초교 앞으로 나오니 어느새 밤이 되어버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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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밤 야영지인 포천의 지장산 계곡으로 가기 전 군내면 구읍리에서 이것 저것 장을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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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장산 계곡에서 오늘밤 숙영을 할 생각입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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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치오븐으로
인다이렉트 바베큐 요리도 하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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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백숙도 먹어주고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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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 저것...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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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장산 계곡의 아침.......새벽에 몇
몇 친구가 더 합류했군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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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주하게 아침식사를
끝내고.........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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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영 했던 계곡을 말끔히 정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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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예 이사를 다녀라.......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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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벽한 청소는 오프로더의
기본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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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하루 유목민들의 이동이 시작됩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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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
좋고 ..날씨도 좋고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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험한 곳도 지나고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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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가을의 하늘이 높습니다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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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언지 모를 열매들도 여기저기 달려 있구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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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절초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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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기장 전망대에서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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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바라다 보이는 봉우리가 아마 삼형제봉이겠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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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내려다 보는 풍광은 정말 시원해서 가슴이 다 후련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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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 계곡을 낀 임도는 험로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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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소낙비가 내리고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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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밭구간을 통과합니다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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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풀 우거진 곳도 통과하고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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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예쁜 길도 지납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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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프로드에선
이런 길을 고속도로라고 합니다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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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멈추니 하늘은 더욱 높아졌습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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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고 푸른 하늘에 짙은 녹음으로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풍경들만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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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천
동막골로 이동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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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 속에 하나가 되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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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
이런 황톳길 보는 일이 어려워지기만 합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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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원
동송 쪽으로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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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인들 이외에는
별로 알려지지 않은 여우네골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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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곡이 기가 막힌 곳이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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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당한 하드코어 코스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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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없는 깊은 계곡에서의 우리들만의 오리지날 알탕...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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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또 하룻밤을 이곳에서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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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우네골의 아침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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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차 기지를 잠시 빌려 쓰고 원상태로 아주 깨끗이 청소하고
철수...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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